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꾀병부리는 거 아니에요! '새학기 증후군'

 

누군가에겐 설렌 시간이지만 또다른 누군가에겐 긴장되고 걱정 가득한 요즘, 바로 새학기 시즌인데요. 학년이 바뀌는 3월은 새로운 환경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새학기 증후군'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많아 부모님과 선생님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접수된 9776건의 상담 내용 가운데 학업과 진로 상담이 2660건(27%)으로 가장 많았고, 대인관계 상담이 2308건(24%)으로 그 뒤를 이었다고 하는데요. 

 

새로운 환경과 새로운 관계를 맺는 과정에서 오는 스트레스는 심리적인 압박과 함께 신체적인 증상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새학기에 양호실을 찾는 아이가 많은 것도 이와 연관된다고 말할 수 있는데요. 꾀병을 부리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복통, 두통 등을 호소하며, 심한 경우 우울이나 불안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코를 킁킁거리거나 눈을 수시로 깜빡이는 틱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새학기 증후군을 극복하기 위해선 부모님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아이를 항상 지지하고 있음을 알려주고 자신감을 키워주는 것이 필요한데요. 연세휴클리닉 노규식 원장은 "어린 자녀라면 새로운 환경이나 학교에 적응하는 이야기를 다룬 도서를 동화책처럼 읽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합니다. 또, "하교 후 학교생활에 대해 자연스럽게 질문하면서 관심을 표하고, 취침시간과 기상시간을 정해 규칙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습니다.

 

새학기 스트레스로 고민이 있지만 부모님 또는 선생님과의 대화가 꺼려지는 청소년이라면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활용할 수 있는데요. 직접 센터에 방문하거나 청소년상담채널 1388로 문의하면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문소영 기자  amabilesy@docdoc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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