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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춘곤증 예방법

다가올 봄날, 기온이 올라가면서 온몸이 나른해지는 춘곤증도 같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춘곤증은 영어로 'Spring Fever'라고도 하는데 겨울에서 봄으로 절기가 바뀌는 것에 따라 몸이 적응하면서 발생하는 일시적인 '환절기 증후군'이라고 할 수 있다.

출처 : 한국안전관리기술원

춘곤증의 증상은 주로 나른한 피로감을 동반한 졸음, 식욕부진, 소화불량, 현기증 등이 있는데 발생 원인은 겨울철 운동 부족과 야채 섭취 부족 등으로 인해 신체가 봄에 맞는 적당한 신진대사량을 맞추지 못하면서 일어나는 현상이다. 

이에 코리아헬스로그의 '생활에서' 시리즈는 춘곤증을 극복하는 간단한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1. 심한 졸림이 오기 전에 짧은 낮잠을 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야외나 현장 근무를 할 때 혹은 운전을 할 때는 안전사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춘곤증으로 졸린 눈을 다스리며 작업하기 보다는 그 전에 30분 내로 타이머를 맞추고 짧은 낮잠을 자서 미리 체력을 보충하는 것이 좋다. 

2. 스트레칭과 산책을 통해 몸이 적응하게끔 해준다. 우리 몸은 생각보다 계절적 변화에 민감하다. 따라서, 기지개를 펴듯 근육을 이완시켜 주면서 생기를 불어넣거나 낮잠을 자고도 또 졸리다면 가벼운 걸음으로 10분 정도 거닐며 주변 환기를 시킨다.

3. 아침은 꼭 먹고 점심에 과식하지 말고 늦은 오후에는 커피를 내려놓자. 춘곤증이 새로운 환경에 몸이 적응하는 과정이며 늘어난 신진대사량을 맞추기 위해 영양분 공급을 해야 하므로 아침을 걸러서는 안된다. 아침을 거르면 점심에 과식으로 이어지기도 하는데 이렇게 되면 춘곤증이 악화되서 만성 피로로 발전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식이 조절이 필수다. 또한 충분한 수면을 통해 피곤함을 없애야 하므로 너무 늦은 오후에는 커피를 마시지 않는 것도 방법일 수 있다.

4. 제철나물을 많이 먹으라고 하는 이유가 바로 춘곤증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봄철에는 평소보다 신진대사량이 늘어나며 비타민도 4~10배까지 더 필요해 진다고 한다. 냉이, 달래, 취나물, 쑥, 두릅 등의 나물에는 비타민 이외에도 칼슘, 칼륨, 철 성분이 풍부하며 딸기, 키위와 같이 비타민C가 많은 과일이나 채소가 춘곤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춘곤증은 3~4월에 발생해 보통 2~3주간 지속되다가 몸이 적응되면서 사라지는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간혹 잠복되어 있던 결핵이나 간염 등의 질환이 환경변화에 따라 나타나기도 하기 때문에 미열이나 황달이 있으면서 피로감이 5주 지속될 때는 가까운 병원에서 진찰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

 

임웅 기자  wlim@docdoc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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