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제8회 예방접종주간*(4.23.~29.)」을 맞이해 4월 25일(수)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서울시 서대문구)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4월 마지막 주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세계예방접종주간’으로 WHO회원 각국은 예방접종률 향상 및 감염병퇴치 캠페인 운영 중이다.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시상식에서 3년 연속 공공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한 “예방접종도우미 어플리케이션” 시연과 함께  어린이의 영웅 ‘번개맨(EBS캐릭터)’이 홍보대사로 위촉돼 어린이 예방접종을 응원했고, 국가예방접종 사업에 헌신한 유공자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 

이 날 한국교육방송공사(EBS)에서 예방접종의 원리 등을 알기 쉽게 알려 주는 교육콘텐츠를 만들어 어린이 건강 인식 제고에 노력한 현미애 감독 등 총 70명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여했으며 식후 행사로는 질병관리본부와 EBS가 공동으로 기획한 모여라딩동댕  ’번개맨과 예방접종‘편 뮤지컬 공연이 진행되어 참석한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우리나라 어린이의 예방접종률은 국가별로 동일한 연령대(생후 36개월 기준)에 받는 어린이 예방접종률을 비교할 때  96.9%로 다른 나라에 비해 평균 약 2~6%p 가량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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