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18.9.21 금 16:05
상단여백
HOME News
장마철 곰팡이, 무좀만 일으키는 것이 아니다.

때 이른 장마철을 맞아 지난달 제습기 판매량이 982%나 증가했다고 한다. 장마철은 기온이 높은데다 많은 비로 인해 습도가 오르면서 각종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기 알맞은 환경이다. 장마철에 특히 기승을 부리는 곰팡이는 물건이나 음식뿐만 아니라 우리 신체 곳곳에 발생하는 질환의 원인이 된다. 때문에 집안 환경을 청결히 하고 개인 위생에 신경을 써 곰팡이 균에 의한 질환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좋다.

대표적인 신체 곰팡이 질환은 바로 손발톱 무좀이 있는데 특히 여름철에는 주변 시선이 신경 쓰여 시원한 샌들 대신 운동화나 앞이 막힌 신발을 신는 경우가 많아 질환이 더 악화될 수 있다. 손발톱 무좀은 ‘백선균’과 같은 곰팡이 균이 손발톱에 직접 침입해 기생하면서 일으키는 대표적인 여름철 질환이다. 특히 손발톱 무좀 원인균의 70%를 차지하는 백선균은 환경 적응력이 높고 전염성이 강한 균으로 손발톱 무좀 초기에 임상적으로 입증된 전문치료제를 통한 적극적인 치료가 중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손발톱 무좀을 가벼운 질환으로 인식해서 방치하거나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을 사용하는데 발톱 자체의 기능 장애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신체의 다른 부분으로 전염 될 수도 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이밖에도 장마철 곰팡이균은 알레르기성 비염, 천식 등 호흡기질환 원인이 될수 있으므로 평소 집안에 습기가 차는 곳이 어디인지 체크해 수시로 점검해 곰팡이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좋다. 특히 창문 주변, 벽 모서리, 장판 밑, 욕실 타일 등은 습기가 쉽게 차 곰팡이가 흔하게 발생하는 곳이므로 더욱 청결하게 하고, 에어컨과 보일러를 켜는 등 습기를 줄이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임웅 기자  wlim@docdocdoc.co.kr

<저작권자 © 예스헬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웅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