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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올 때 유념해야 할 건강상식수인성 전염병 등 조심

태풍은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자연의 위력중 하나다. 매년 수차례씩 우리 나라를 찾아오며 올해는 일본에 물폭탄과 함께 백여명 넘는 사상자를 발생시켰다. 태풍에 의한 피해를 생각할 때 첫째는 바람에 의한 것, 둘째는 비에 의한 것, 셋째는 번개와 벼락에 의한 것을 생각할 수 있다.

이중에서 바람은 날아가는 힘에 의한 물리적 충격이 문제가 될 것이고, 비는 물의 힘에 의한 물리적 충격 외에 홍수에 의해 발생하는 수인성 전염병 등이 문제가 될 수 있으며, 번개와 벼락은 전기충격에 의해 사람의 건강에 해를 일으킬 수 있다. 

수인성 전염병은 물에 의해 전파되는 전염병이다 일반적으로는 마시는 물에 의해 전파되는 것을 가리키지만 엄격히 이야기하자면 마시지 않더라도 전염될 수가 있다. 수인성 전염병의 종류에는 장티푸스, 콜레라, 세균성 이질 등이 있는데 모두 법정 전염병으로 지정되어 있으므로 환자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주치의가 상급기관에 환자 발생을 보고해야 한다.

이 중 콜레라에 대하여 민감하게 반응하는 이유는 가장 심각한 질병이어서가 아니라 전파력이 다른 것들보다 강하므로 시급히 해결하지 않으면 우리나라에 토착화할 수 있다는 점과 치료받으면 쉽게 회복될 수 있는 콜레라를 그대로 두면 때에 따라서는 목숨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 세 가지 세균성 질병 이외에도 홍수에 의해 여러 가지 물이 한데 모여 집단을 이루게 되면 쓰레기나 폐수에 포함되어 있는 몸에 나쁜 물질이 옮겨다니게 되므로 문제가 될 수 있다.

벼락을 피하는 방법?

번개가 발생하고 있을 때 산꼭대기나 산봉우리에 있다면 안전한 쪽으로 피하는 것이 좋다. 전기가 통할 수 있는 금속성의 물품을 버리고 전기가 잘 흐르는 물체(쇠줄, 쇠계단 등의 도체)가 있는 곳에는 가까이 가지 말아야 한다. 주위가 터진 평지나 산꼭대기에서 번개를 만났을 때는 몸이 노출되는 경우 벼락을 맞을 확률이 높아지니 될 수 있는 한 몸을 낮게 하고 동굴 속이나 좁은 골짜기나 우묵하게 폐인 곳으로 피하는 것이 좋다. 야외에서 대피할 때 가장 높은 것 이외에 피신처가 없을 경우에는 큰 나무로부터 멀리 떨어져서 몸을 낮게 움츠리는 것이 방법일 수 있다. 수영을 하고 있을 경우에는 물에서 빨리 나와야 하며, 작은 보트에 타고 있을 경우에는 배에서 내려 대피하여야 한다. 자동차를 타고 있을 경우에는 차를 세우고 차 안에 그대로 있는 것이 좋으며 혹시나 자동차에 벼락이 맞더라도 차체를 타고 전기가 흘러갈 수 있으므로 자동차는 사람을 보호할 수 있기 때문이다. 

벼락에 의한 피해는 여름철에 등산이나 골프 또는 낚시 산악자전거 등 산악이나 물놀이 등 야외활동 중에 발생하는데 한꺼번에 여러 사람이 벼락을 맞는 경우에는 숨을 쉬지 않거나 맥박이 느껴지지 않는 환자부터 심폐소생술을 시행해야 한다. 고전압 손상에 의한 심정지 및 호흡정지 이므로 심폐소생술을 빨리 시행하면 살아날 가능성이 있으며, 벼락맞은 직후 생존해 있다면 살아날 가능성은 더 크다. 심장이 뛰고 있음을 확인하면 빨리 병원으로 이송하여 합병증 발생에 대한 치료를 받는 것이 응급처치의 지름길이다.

문소영 기자  amabilesy@docdoc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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