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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TS 유발하는 소피참진드기, 경기도에 가장 많이 분포대도시는 부산, 울산이 가장 많아

참진드기는 바이러스, 세균, 리케치아 및 기생충 등 다양한 병원체를 전파하는 감염병 매개체로 알려져 있는데 국내에 서식하고 있는 참진드기가 매개하는 질병은 잘 알려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 이외에도 아나플라즈마증 , 라임병, 리케치아, 진드기매개뇌염 바이러스 등으로 그 숫자는 매년 증가 추세(’14년 55건, ’15년 79건, ’16년 165건, ’17년 272건)에 있다.

참진드기 분포도, 질병관리본부

국내에 서식하는 참진드기에서는 작은소피참진드기(Haemaphysalis longicornis), 개피참진드기(H. flava), 일본참진드기(Ixodes nipponensis)가 주요 종으로 확인되었으며 이 중 살인진드기라 불리는 작은소피참진드기가 96%를 차지해 국내 우점종임을 확인했다. 질병관리본부 매개체분석과의 분석에 따르면 작은소피참진드기는 경기도지역에 가장 많았으며 가장 낮은 지역은 서울이었다. 대도시 중에서는 부산과 울산지역에 많이 분포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참진드기는 모기, 이, 벼룩 등 다른 위생곤충에 비해 숙주를 바꿔 가며 변태를 하는 등 생활사가 길고 매년 다른 발생 양상을 보이기 때문에 장기적 조사를 통하여 생태학적 자료 수집이 필요하다. 또한 향후 기후·환경 변화에 의해 감염병 매개체의 서식·분포가 확대될 수 있음에 따라 매개체 전파 질환의 대유행 가능성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따라서, 질병관리본부는 매개체 전파질환의 효율적인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참진드기의 발생밀도 및 분포, 병원체 감염률에 대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자 「권역별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조사감시 체계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임웅 기자  wlim@docdoc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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