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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증후군 위험도 증가시키는 4대 인자

노인증후군(Geriatric Syndrome)이란 노화로 인해 각종 장기의 기능이 저하되고 만성질환이 다발하는 상태를 이야기 하는데 사회적, 경제적, 의학적 문제가 복합적으로 얽혀 있어 기존의 진단명이나 증후군과는 다른 비전형적인 증상을 보이는 것을 얘기한다. 대표적 노인증후군은 낙상(落傷), 섬망(譫妄, Delirium), 실금(失禁, Urinary Incontinence), 욕창(蓐瘡)등이 있으며 이외 전반적인 기능저하까지 광범위하게 포함시키기도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대한노인병학회와 공동연구를 통해 한국 노인의 대표적인 노인증후군인 낙상, 섬망, 실금, 욕창의 위험 인자 및 예후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는데 10여년간 65세 이상 노인 135만961명을 대상으로 위험인자를 추적·분석한 결과 유병률이 매년 높아지는 추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특히 노인증후군은 비만, 흡연, 음주, 약물 복용과 높은 관련성을 보였으며 비만은 실금을 1,000명당 16.1명을 발생시키며 그렇지 않은 노인에 비해 위험도를 1.3배 높였다. 흡연을 하는 노인은 낙상 관련 골절 발생 위험이 1.47배(1,000명당 6.4명), 욕창은 1.35배(1,000명당 13.2명) 높았다.

음주의 경우 주 3회 이상일 때 낙상 관련 골절을 1.05배(1,000명당 5.4명), 섬망은 1.13배(1,000명당 13.2명) 발생 위험을 높였으며 5가지 이상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 낙상 관련 골절 1.64배(1,000명당 6.8명), 욕창은 1.69배(1,000명당 15.3명)나 높였다.

반면 운동은 노인증후군의 발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었으며 운동을 하는 노인의 경우 낙상 관련 골절은 20%, 섬망은 17%, 실금 7%, 욕창은 25% 감소했다. 이번 연구를 총괄한 경희의료원 원장원 교수(가정의학과)는 “노인증후군의 위험을 높일 수 있는 동반질환이나 약물에 대한 관리를 해야 하며 흡연, 음주와 같이 건강을 해치는 부분을 피하고 운동을 통해 비만을 개선함으로써 노인증후군의 발생을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

임웅 기자  wlim@docdoc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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