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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겨울, 안전하게 가습기 쓰는 방법

추운 겨울, 따뜻하게 난방이 되는 집안에서 아이들이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는 때다. 또한 차갑고 건조한 공기를 피해 막힌 공간에서 난방을 하다 보면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쉽고 이 때문에 가습기를 트는 것이 일상이 된다.

가습기는 자칫 건조한 실내환경 때문에 발생활 수 있는 각종 질병에 대해 예방을 할 수 있는 측면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코와 기관지 점막의 기능을 원활히 해주어 감기에 걸릴 확률을 낮추고 축농증이나, 후두염, 기관지염 등의 병에 걸려서 가래가 있는 경우 가래를 묽게 해줘 배출을 쉽게 해주는 효과도 있다. 

하지만, 적당한 습도를 유지하지 못하거나 가습기 자체의 청결함이 미흡할 경우 오히려 병을 키우게 되는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하니 안전하게 가습기를 쓰는 방법에 대해 숙지하는 것이 좋겠다.

1. 가급적 가습기 내부는 매일 청소하는 것이 좋다.

2-3일만 세척하지 않아도, 안쪽에 물때가 생기는 걸 볼 수 있는데 만져보면 미끈미끈한 느낌이 들 것이다. 물을 담는 용기와 물과 맞닿는 부분은 세제나 흐르는 물로 씻어서 쓰는 것이 좋다. 

2. 가습기 물은 끓였다 식혀서 써야

매일 생수를 쓰지 않을 거라면 가장 안전한 방법은 수돗물을 끊여서 물 속의 잡균을 죽이는 것이다. 그리고 가습기를 쓰다 물이 좀 남았는데 이를 재활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시간이 좀 지났다면 미련없이 버리고 새 물로 채워 주는 것이 좋다. 공기에 노출되면, 아무리 무균상태의 물이라 할지라도 어느새 잡균이 생기기 마련이다.

3. 습도는 50%, 환기도 필수

습도가 높으면 가장 걱정되는 것은 따뜻한 실내와 적절한 수분 공급만으로 어느새 눈에 띄게 증식하는 곰팡이다. 쾌적한 환경을 위해서라면 50%선의 습도가 적절하며 가끔 문을 활짝 열고 빛으로 살균을 해줘서 집먼지진드기 등의 온상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4. 적당한 거리 유지가 중요

가습기를 얼굴이나 신체에 너무 가깝게 틀어놓지 않아야 한다. 밤새 찬기운을 맞으면 체온이 떨어져 오히려 감기에 쉽게 걸리게 만드는 원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며 뜨거운 물로 가습할 경우에는 화상의 위험도 있다. 또한 기관지가 극도로 예민하거나 천식이 있는 경우 가습기의 찬 기운이 기침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이 때는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거나 가습기 대신 축축한 수건 등을 걸어두는 것이 좋다. 다만, 이미 기관지염 등이 있을 경우에는 가래를 묽게해 체외로 배출을 쉽게 하기 위해 가습기를 가까이 두는 경우도 있다.

임웅 기자  wlim@docdoc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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