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19.11.18 월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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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와 환절기에 시달리는 피부, 어떻게 보호할까?

여름과 겨울이 길어지고 상대적으로 봄과 가을이 짧아지게 되면서 환절기의 건조함과 자외선 등 외부 요인으로부터 피부는 자극을 받게 된다. 더불어 미세먼지와 같은 유해 물질과 환경 및 식습관 변화로 인한 피부건강 문제도 대두되고 있는데 그러면 피부 본연의 건강을 지키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피부 건강을 위한 첫 번째 단계는 본인의 피부장벽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다. 피부장벽이란 피부의 가장 바깥쪽에 있는 각질층으로 인체를 보호하는 장벽 기능을 하는데 그 안의 각질세포는 벽돌의 역할을 하고 세포간 지질은 벽돌 사이의 접착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각질 세포끼리 견고하게 붙어 있어야 외부 자극으로부터 진피층을 보호하고 수분 증발을 막아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피부장벽은 계절의 변화, 스트레스, 화장품 부작용, 수면 부족, 자극적인 각질 제거, 노화 등 다양한 원인으로 손상되거나 약해지기 쉬운데 피부장벽이 약해지면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가 깨져 피부가 건조해지고 노화가 촉진되어 이를 방치하면 외부 자극, 알레르겐, 외부 기온과 습도의 급격한 변화 등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여 더욱 건조해지고 민감해지는 악순환을 거듭하게 된다.

이렇게 피부장벽이 손상되면, 초기에는 단순히 붉어지면서 가렵고 건조한 느낌이 들다가 심해지면 따갑고 각질이 많아진다. 증상이 심해지면 세수만 해도 따가움을 느낄 수 있는데 방치하다보면 얼굴에서 진물이 나거나 피부가 붓는 현상까지 발생하기도 한다.

피부장벽을 지켜주기 위해서는 물을 자주 마시고, 신선한 과일과 야채를 충분히 섭취해 비타민 C를 보충해 주는 것이 좋다. 특히 올리브 오일이나 시금치 등 비타민 E가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면 피부면역력 강화와 장벽기능 개선에 도움이 된다.

보습제는 흔히 보습장벽 크림이라 불리는 것을 쓰는게 좋은데 부족한 수분공급과 함께 각질을 균일하게 없애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화장품은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알코올과 향료, 계면활성제 성분이 없는 것으로 골라야 하며 세정이 과할 경우 지질 성분을 빼앗아 피부장벽이 손상되고 건조함과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게 되므로 피부에 손상을 줄 정도의 과한 세정은 금물이다. 

임웅 기자  wlim@docdoc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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