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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탈모관리가 정말 중요한 이유

지난주 최고기온이 30도에 가깝게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가 나타나면서 집에서는 옷장정리 등 여름 준비가 한창이다. 무더운 여름이 예상되는 가운데 강한 자외선과 습한 날씨로 인한 모발 관리에 주의를 기울일 때가 온 것이다.  

보통 탈모는 가을 환절기 때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는데 그 이유는 고온다습한 여름철 날씨와 잘못된 두피, 모발 관리에 기인하기도 한다. 강한 자외선과 습한 날씨로 인해 두피 분비물이 과도하게 쌓이고 시간이 지나며 다량으로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가을철에는 남성호르몬 분비가 일시적으로 많아지기 때문에 더 많이 탈모가 일어나는 것이다.

따라서 여름철 두피, 모발관리가 가을 환절기 탈모에도 영향을 주는 만큼 철저한 관리가 중요한 것이다. 여름철 모발관리의 세가지 적은 바로 고온 다습한 기온, 강한 자외선, 이로 인한 두피열과 노폐물 축적이라고 볼 수 있는데 각각의 탈모를 일으키는 이유와 대처법을 소개한다.

고온다습한 기온은 두피관리에 최대의 적이다.

장마철 등 고온 다습한 기온으로 배출된 땀과 피지 분비량이 더 늘어나지만 쉽게 마르지 않는 습한 상태가 지속되며 모공을 막아 결국 모발의 건강한 생장을 방해하거나 두피에 염증이 발생하는 만성피부염인 지루성 피부염을 악화시킬 수도 있다. 

따라서, 여름철에는 비를 맞지 않도록 우산을 휴대하는 것이 좋고 머리를 감고 난 뒤에는 제대로 말리고 외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머리에 남아있는 수분이 자외선을 빠르게 흡수하기 때문에 두피 및 모발에 큰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가능하면 외출 후인 저녁에 머리를 감는 것이 좋고 이미 강한 자외선으로 두피와 모발이 많이 약해져 있기 때문에 머리를 감을 때 미지근한 물과 저자극성 샴푸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강한 자외선은 무조건 막아야 한다.

강한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두피에 직접적인 자극을 주어 두피열을 동반한 가려움증, 두피 염증 등으로 발전해 탈모 위험을 높인다. 또 모발에 자외선이 닿게 되면 멜라닌 색소와 단백질 층인 케라틴이 손상돼 표면이 건조해지므로 모발의 강도와 탄력도 떨어지게 된다. 

이와 더불어 두피가 뜨거워져 모공이 열리면 모발을 잡는 힘이 약해져 탈모로 확대대기도 하며 두피에 열이 발생하면 피지가 믾이 생성되어 염증을 일으키고 모낭을 손상시켜 결국 탈모를 유발하기도 한다. 

현재 탈모가 진행중인 경우라면 햇빛과 자외선의 강한 자극 때문에 탈모의 진행이 가속될 수 있다. 결국 강한 자외선은 무조건 피하는 것이 좋은데 야외활동 시에는 양산이나 모자를 지참해 두피와 모발에 자외선이 직접 닿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고 자극을 많이 받은 상태라고 판단되면 두피에 냉찜질을 해주어 두피를 진정시키는 것이 효과가 있다.

땀과 피지관리가 결정적

자외선과 고온다습한 날씨는 피할 수 없는 것이지만 두피와 모발관리를 잘 하면 탈모를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 땀과 피지가 대기 노폐물과 엉겨 붙어 모낭을 막게 도면 두피 염증을 유발하게 되고 반복된 염증질환을 모공을 약화시켜 탈모를 유발하기 때문에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머리를 감을 때는 귀가 후 미지근한 물로 강한 자외선과 공해에 시달린 모발을 저자극성 샴푸로 감고 잘 말리는 것이 중요하다. 더불어 에어컨의 냉기도 탈모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내외부 온도차가 너무 큰 것도 모발건강에 좋지 않다. 수영장 등에서 물놀이를 할 때는 염분이나 소독제가 모발을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수영모를 착용하는 것이 좋고 이후에는 꼭 머리를 감고 잘 말려야 한다.

임웅 기자  wlim@docdoc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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