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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에 필요한 건강관리 수칙 세가지

장마철 고온다습한 기후는 식중독균을 포함한 다양한 세균이 잘 자라는 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에 각종 바이러스에 쉽게 노출될 수 있고 갑자기 떨어진 기온으로 땀의 배출이 원활하지 않아 체온조절이 어려워지면서 면역력도 약해지므로 여러 질병에 걸리기도 쉽다.

먼저 주의해야 할 것은 바로 식중독인데 살아있는 세균 또는 세균이 생산한 독소를 함유한 식품을 섭취하면서 설사, 복통 등의 급성 위장염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음식은 잘 끓여 먹는게 중요하고 날 음식이나 햄,치즈, 소시지 등의 가공식품, 우유 등의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식중독이나 장염은 먼저 탈수를 막고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면 대부분 저절로 좋아지지만 심각한 복통이 있거나 구토/설사가 심하거나, 고열이 난다면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우울증

장마가 길어지면 일조량이 부족해 우울증이 나타날 수 있다. 진정작용을 유도하는 멜라토닌이 뇌에서 분비되면서 기분이 우울해지게 되는 것인데 이런 계절성 우울증도 일반적인 우울증과 마찬가지로 쉽게 피로감을 느끼게 하고 의욕을 없앤다. 이럴 때는 맨손체조, 실내 자전거타기 등 가벼운 운동을 하고 샤워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평소 우울증이 있는 사람은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이럴 때는 집안을 청결히 해 분위기를 밝게 해주고 집안에 냉기가 돌면 보일러를 잠시 켜서 습도도 낮추고 따뜻하고 안정된 느낌을 주는 것이 좋다. 습도만 높다면 선풍기나 제습기를 통해 습기만 제거해도 기분이 훨씬 산뜻해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곰팡이와 무좀

비가 많이 내리는 장마철의 날씨는 곰팡이가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기 때문에 비염과 천식, 아토피피부염이 나타날 수 있으며 무좀이 잘 생기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무좀의 원인균인 백선균은 곰팡이의 일종으로 피부 각질층의 단백질인 게라틴을 영양소로 성장하고 번식하는데 균이 묻어 있는 상태에서 제대로 씻지 않으면 무좀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니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마찬가지로 제습과 환기가 중요하다. 

임웅 기자  wlim@docdoc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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