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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화장품으로 치료할 수 없는 탈모, 어떻게 예방해야 하나탈모예방·치료하는 건강식품은 없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온라인 건강 안심 프로젝트’ 일환으로 올해 2분기 동안 ‘탈모’ 치료·예방 효과를 표방하는 식품·의약품·화장품 광고 사이트에 대해 점검한 결과, 총 2,248건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탈모방지, 출산 후 머리빠짐에 효과’, ‘임상적으로 탈모예방 및 남성호르몬 개선에 좋은 효과가 있다’고 선전해 의약품으로 오인·혼동 우려가 있게끔 하거나 ‘탈모 영양제 6개월 만에 모발손실 방지’ 등 소비자의 체험후기를 활용했던 경우가 있었다. 또 맥주효모, 서리태 콩, 검은깨, 비오틴 등을 사용해 ‘탈모 예방’, ‘탈모 개선’ 등 탈모 관련 효능․효과를 표방한 광고도 허위·과대광고로 적발되었다.

이외에도 사실과 다르게 ‘의약외품’으로 광고하거나 ‘약리 전공 대학교수 연구·개발’ 등의 표현으로 전문가의 부정확한 권위에 기대는 광고도 있었다. 하지만,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화장품’은 2017년 5월 30일자로 ‘의약외품’에서 ‘기능성화장품’으로 전환된 바 있으며 ‘탈모 방지·치료’, ‘두피 건선·감염, 지루성 피부염 완화’ 등 의학적 효능·효과는 검증되지 않았다.

식약처는 “현재 탈모 예방·치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은 없다."고 전하며 "특히 해외직구를 통해 국내로 유입되는 탈모 관련 효능을 표방하는 식품을 맹신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평소 생활습관 개선으로 꾸준히 모발, 두피 관리해야

탈모의 원인은 유전, 호르몬, 스트레스, 식이습관과 영양상태 등으로 다양한데 제대로 모발과 두피관리를 못해서 탈모를 유발할 수도 있다. 특히 요즘과 같은 장마철에는 고온 다습한 기온으로 배출된 땀과 피지 분비량이 늘어나지만 습한 상태가 지속되며 모공이 막힐 수 있는데 이렇게 막힌 모공으로 인해 모발의 건강한 생장을 방해하거나 두피에 염증이 발생하는 만성피부염인 지루성 피부염을 악화시킬 수도 있다.

따라서, 여름철에는 우산을 휴대하는 것이 좋고 머리를 감고 난 후 제대로 말리고 외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머리를 말릴 때는 뜨거운 바람만으로 두피를 자극하기 보다 온도를 적정하게 맞춰주는 것이 좋다.

또한 아침에 머리를 감으면 시간 때문에 대충 말리거나 꼼꼼히 세척을 못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외출 후인 저녁에 머리를 감는 것이 좋고 머리를 감을 때는 미지근한 물과 저자극성 샴푸를 사용하는 것을 권한다. 

강한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두피에 직접적인 자극을 주어 두피열이 높아져 탈모를 촉진하거나 가려움증, 두피 염증 등으로 발전해 탈모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따라서, 가능한 자외선은 피하는 것이 좋고 야외활동 시에는 양산 등을 지참해  두피와 모발에 자외선이 직접 닿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모자를 쓸 때는 공기가 제대로 통하지 않을 수 있고 장시간 착용시 오히려 땀이나 피지가 빠져나갈 곳이 없어 상황이 악화되기도 하므로 자외선을 막으면서도 통기가 원활한 제품이 좋다.

임웅 기자  wlim@docdoc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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