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19.9.23 월 11:06
상단여백
HOME News
템플스테이가 회복탄력성 상승시킨다.서울대 권준수 교수팀, fMRI와 DTI로 증명

사찰 생활 체험 프로그램인 '템플스테이'가 일상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견디는 데 도움을 준다는 점이 의학적으로 증명됐다.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권준수 교수팀과 불교문화사업단은 2013∼2015년 직장인 50명을 대상으로 3박 4일간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는데 참가자 중 명상과 예불 등 체험형 프로그램에는 33명, 산사에서 자유롭게 시간을 보내는 휴식형 프로그램에는 17명이 각각 참여하도록 했다.

해당 사진은 본 기사과 관련없음

그 결과,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대조군과 비교해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에 잘 견디게 해주는 지표인 회복탄력성이 상승했으며 그 효과는 단기간에 잠시 상승한 게 아니라 3개월 후에도 높게 지속됐던 것으로 분석되었다.

연구팀은 기능성 뇌 자기공명영상(fMRI)과 확산텐서 영상(DTI) 연구를 추가로 실시한 결과 회복탄력성 변화가 단순한 심리적 변화가 아닌 뇌의 변화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는데 템플스테이 참가자들은 대조군에 비해 휴식을 취할 때 활성화되는 뇌 부위들의 연합인 디폴트모드 네트워크의 기능적 연결성이 더욱 강화되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또 추가 연구를 통해 템플스테이 참가자들의 전두엽과 두정엽 사이 그리고 뇌의 좌·우반구를 연결해주는 백질다발의 연결성이 더욱 향상됐음을 밝혀냈다. 즉, 신체적 활동이 적은 템플스테이를 통해서도 단기간에 충분히 뇌를 변화시키고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 정신건강 유지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권준수 교수는 “요즘같이 복잡하고 스트레스가 많은 시대에 자신의 정신건강을 스스로 다스리는 방법으로 템플스테이가 매우 유용하다”면서 “향후 회복탄력성을 증가시켜 정신질환의 발병을 예방하거나 새로운 치료법으로서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정신건강과의학'(Psychology Health & Medicine)', '신경과학프론티어스'(Frontiers in Human Neuroscience) 등에 게재됐다.

임웅 기자  wlim@docdocdoc.co.kr

<저작권자 © 예스헬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웅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1
전체보기
  • 권주수 코메디언 2019-09-05 08:30:15

    코메디언 권주수는 불법생실험과 불법전퐈장비
    사용 설인사건과 관련사찰 붐죄 자수해서
    형사처벙 받은뒤 사찰 관련자들에 대해
    언론공개하고 연구성과 이야기해야   삭제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