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6일 오전 9시를 기준으로 전일 16시 대비 확진환자 169명이 추가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이로써 코로나19 발생 37일만에 1천명을 넘어 총 1,146명으로 집계됐다.

25일에는 875번째 환자(몽골인, 84년생)가 사망했고 오늘도 대구 확진자인 73세 남성이 사망해 사망자는 모두 12명으로 늘었다.

새롭게 확진된 환자 169명의 지역별 현황은 다음과 같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 경북이 153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나 부산도 8명을 기록했으며 서울 4명, 경남 2명, 인천, 경기가 각 1명씩 증가했다.

한편 정부는 신천지 교인 21만명 명단을 확보해 지자체에 전달하고 신속히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코리아헬스로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