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체 분석 기업 마크로젠, 디엔에이링크, 테라젠바이오 등 3사 컨소시엄이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시범사업(K-DNA)’의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해당 컨소시엄은 2년간 2만명의 유전체 데이터를 확보해 선진국 수준의 바이오 빅데이터를 확보할 예정이다.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시범사업(K-DNA)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가 2년 동안 2만명 이상의 임상정보와 유전체 데이터를 구축하는 범부처 사업이다.

3사는 11월부터 채취된 검체를 수령해 본격적인 유전체 데이터 분석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사업 첫해에는 기증받은 7500명의 유전자 검체를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기술로 분석해 인간 유전체 데이터를 생산하게 된다.

저작권자 © 코리아헬스로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