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은 모두가 잘 알고 있듯이 상당히 무서운 질병입니다. 우울증으로 자살하는 사람들이 최근 불경기를 통하여 증가하고 있다는 통계도 있고, 연예인들도 우울증으로 자살하는 경우가 많아지는 것을 보면, 우울증은 신체적인 결함을 주는 질병은 아니지만 정신적으로 큰 피해를 주는 질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울증에는 많은 요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한 연구에 의하면, 그 중 하나가 바로 열악한 직장환경이라고 합니다. 직장환경에서 격게되는 긴장감, 험담, 잘 맞지 않는 팀웍 등이 우울증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한 연구에서는 3,347명의 직장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다고 합니다. 설문에 참여한 사람들은 30~64세의 직장인들이었습니다.





각각의 사람들은 자신의 직장 환경에 대한 평가를 하도록 요구받았다고 합니다. 직장에 대한 평가는 5단계로 이루어 졌는데, "좋고 편함", "편견적이고 보수적임", "격려를 해주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지지해줌", "논쟁적이고 보수적임" 등과 같은 평가를 하도록 하였다고 합니다.








Stress Leads to Depression





또한 연구에 참여한 사람들은 그들의 사회생활, 생활 환경, 건강 서비스에 대한 이용 등에 대한 질문에 대해 대답하였다고 합니다. 설문의 결과, 자신의 직장 환경이 열악하다고 생각한 사람들의 61%가 우울하다는 증상을 느꼈다고 합니다. 또한 자신의 직장 환경이 열악하다고 생각한 사람의 53% 정도가 인터뷰를 기점으로 한 최근 몇년간 항우울제를 복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인터뷰 후에 3년간 이루어졌던 조사에 따르면 설문에 참여하였던 전체 사람 중 9% 정도의 사람들이 항우울증 약품을 구매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한편 연구의 결과로는 직장 환경과 알콜 섭취와의 관계성은 찾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연구에 고려되었던 요인들에는 나이, 성, 결혼 상태, 정신질환의 경력, 원하는 직업, 재임 자격 등이 있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우울증을 피하기 위해서는 직장 동료들과 상사들이 정신적인 교감과 정신적 스트레스 등에 신경을 많이 써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직장에서는 일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심리학적 요인들도 신경써 주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직장에서 겪는 불화로 우울증을 겪는 사람들이 꽤 된다고 합니다.




사람들의 작은 배려가 이런 우울증을 이겨내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니, 직장 동료에게 작은 관심을 보이는 것도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요즘 불경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우울증에 걸리는 사람들도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이런 시기에 우울증을 조심해야 합니다. 남을 위한 작은 배려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Source: Poor Workplace Climate Linked to Depre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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