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로 더위를 피해 휴가 가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가시기 전 해당 지역에 혹시 만연해 있는 질병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여행사를 통해사 갈 경우 주의 사항을 전달해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개인이 준비한 여행이라면 몇 가지 점검을 통해 안전한 여행을 계획하는 것이 좋습니다.




각국의 주의해야할 전염성 질병에 대한 정보 확인




여행자를 위협하는 조류 독감


조류독감은 현재 베트남에서 감염 사례가 보고 되고 있습니다. (뎅기열도 유행하고 있습니다) 독감 예방 주사를 맞는다고 해서 조류 독감이 예방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맞지 않는 것 보다는 낫습니다) 질병 관리 센터 (CDC)에서는 여러가지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참고 : 조류 인플루엔자 플레쉬 무비)


1. 가금류(오리, 닭)와 기타 야생 조류와 직접 접촉을 피하세요.

2. 생닭이나 오리를 파는 가게나 농장 방문, 시장 방문은 피하세요.

3. 닭이나 조류의 배설물을 만지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4. 질병 관리의 기본인 손기를 자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행전 알콜이 함유된 핸드젤(소독용)을 챙겨가시면 매번 수도를 찾지 않아도 되므로 편리합니다.

5. 조류 및 계란 요리를 먹을 때에는 확실히 익혀 먹어야 합니다. 섭시 74도시 이상이면 바이러스가 파괴됩니다.

6. 여행중 열과 기침, 인후통 (목아픈 것), 호흡곤란 등이 생긴 경우 병원에서 진료를 받으시고 조류 독감이 의심된다고 할 경우 대사관의 도움을 받아 조취를 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7. 가능하다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8. 체온계 정도는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조류 독감 이외의 콜레라등 전염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익힌 음식을 드시고 정수된 식수만 드실 것, 가판대 판매 음식에 대한 주의를 당부드립니다.




각국의 주의해야할 전염성 질병에 대한 정보 확인



CDC web site 를 참고하여 각 국의 질병 정보를 확인하고 예방 접종 및 화학요법의 필요 여부를 확인하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인도네시아를 검색해보면 루틴 기본 백신을 접종할 것과 말라리아에 주의할 것이 나와 있습니다. 말라리아가 창궐한 지역 정보 및 약은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Chloroguine 이 효과가 없다는 의학 정보까지 나와있군요. 저도 몰랐던 내용이라 놀라웠습니다.


우리나라를 검색해보면 기본 접종이 필요하다는 것과 DMZ 지역에서 말라리아 및 일본뇌염에 대한 주의를 하고 있습니다. 계속 업데이트 되고 있으니 필요한 경우 여행 가기전 확인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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