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과 뇌로 전이된 말기 흑색종을 진단받았던
지미 카터 미국 전 대통령
당시 90세로, 고령인 탓에 일반적인 항암제 사용은 어려웠다.
암의 진행 속도 역시 빨라 3개월 이상은 살기 힘들 것으로 예상되었다.
하지만 당시에 막 출시된 '이것'으로 치료를 받으면서
암이 극적으로 줄어들었다.
그는 7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건강하게 살아가고 있다.
'이것'은 바로 면역관문억제제다.
면역관문억제제는 일반 항암치료보다 부작용이 적어
고령의 환자에게도 비교적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한번 효과가 나타나면 그 효과도 오래 유지된다는 장점도 있다.
특히, 최근 5년간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고,
점점 더 많은 환자들이 면역항암치료를 희망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 암 환자들이 면역항암치료에 대해
얻을 수 있는 정보는 매우 제한적이다.
이런 상황을 타파하고자 면역항암치료의 최고 전문가
2인이 책을 펴냈다.
시한부 판정에서 장기 생존-완치에 이르기까지
면역항암치료의 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