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인터넷으로 우울증 치료 및 예방을 한다는 연구가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인터넷이 공간과 시간의 제약을 극복할 수 있다는 장점을 이용하여 많은 치료와 질병 관리에 이용하고 있습니다. 당뇨와 같은 만성 질환자 관리에는 이미 많은 국가에서 시도하고 있기도 합니다.



특히 미국의 경우 성인의 1/3인 7천3백만의 성인이 당뇨를 가지고 있다고하며 그중 20세 미만의 젊은 환자가 177,000명이라고 합니다. 미 보건당국 (NIH)에서도 비만과 당뇨에 대한 대대적인 연구와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청소년 비만이 심각해져 가는 가운데 인터넷으로 체중 감량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연구가 시작되었습니다. PACE (Patient-centered Assessment and Counseling for Exercise and nutrition) 라고 하는 연구는 당뇨 가족력이나 제 2형 당뇨의 위험이 있는 과체중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입니다. 현재에도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웹과 전화를 기반으로 체중 조절에 중요한 식생활, 행동을 계선하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의 책임연구자는 켈리포니아 의대의 켈빈박사로 체중 감량이 장기간 시간을 가지고 생활 습관을 고쳐나가야 하는 특징상 인터넷을 통해 체중 감량에 도움되는 새로운 지식이나 방법을 빠르게 전달하고 쉽게 접근이 가능해서 새로운 생활습관을 정착시키기 용이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칼로리를 소비할 수 있는 운동이나 칼로리가 적은 야채와 과일 섭취를 하도록 권장하는데 있어 "stop light"시스템을 이용한다고 합니다. 녹색(green), 노란색(yellow), 빨강색(red)로 분류해서 생활 습관을 개선해서 목표에 도달하도록 하는 방법을 사용한다네요.


현재 참여를 받고 있으나 아쉽게도 미국의 센디에고에 거주하는 사람만을 대상으로 한다고 합니다. 이 연구는 미 보건당국인 NIH의 기금을 받아서 추진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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