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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근무가 암발생을 높이지는 않는다.

밤에 분비되는 멜라토닌은 동물실험에서 항암작용이 있을 수 있다는 연구가 발표된바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인체에 있어서는 멜라토닌이 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정확히 알려진바는 없습니다. 연구자들은 밤에 분비되는 멜라토닌이 야간 근무자들의 경우 조명시설로 인해 멜라토닌 분비가 줄어들기 때문에 암발생에 어떤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역학조사를 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1960년부터 1970년까지 주당 20시간 이상 일하는 320만명의 스웨덴 시민들을 등록했고 근무시간이 야간으로 조정되는 정도를 3 카테고리 (70% 이상, 40% 이상, 30% 미만)로 분류하여 암이나 사망한 경우를 조사했습니다. 스웨덴 정부의 암등록(The national swedish Cancer Registry) 결과를 참조해서 이루어졌다고 하네요.


야간 근무는 근무시간이 이동되어 야간에 근무하는 것으로 새벽 1시부터 4시까지 근무하는 것으로 정의했습니다.  320만명중 이 야간근무로 정의한 기준에 맞는 사람은 남성 4%와 여성 0.4%에 불과했다고 하며 근무시간의 야간으로 변동(shift)이 암 발생을 늘리는 것은 통계적으로 보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연구자들은 기존에 일부 연구에서 교대근무로 야간에 일하는 사람에서 전립선 암의 발생이 높아진다는 연구나 일부 여성 근로자의 야간근무에서 유방암 발생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연구가 특정 직업에서 이루어졌기 때문이란 것이지요. 그 예로 여성 승무원에서 유방암과 악성 피부암 발생이 높다는 연구가 있다고 합니다. 이들 승무원의 경우 기타 요인 즉 대기나 태양의 자연내에 있는 방사선 노출이 증가해서 생길 수도 있다는 것을 감안해야한다는 주장입니다.


보통 연구 결과를 발표할 때 결론이 긍정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 대규모 연구들을 종합하여 메타분석을 할 때 문제가 되는 것이 positive - outcome bias, publication bias 란 것이 있습니다. 연구가 부정적인 결과가 나왔을 때 잘 보고하지 않기 때문에 종합하여 메타분석할 때 치명적인 오류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이지요.


이번 연구는 그런 관점에서 의미를 두고 봤습니다. 아직 이런 연구가 많았던 것도 아니지만, 추후 종합해서 결론을 내릴 때 도움이 될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아직 온라인으로 등재되지는 않았고 New release만 있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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