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좋아하는 의사 선생님들이 많습니다만, 그 중에서도 박성용 선생님은 풍경 사진을 고집하며 남다른 감성을 표현하는 능력을 가진 몇 안되는 분입니다. 늘 조용하고 나긋한 목소리 속에 소신이 담겨있는 그의 성격이 사진에서도 보인다고 할까요?

이번 사진이 특별한 것은 멋진 사진을 전시하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사진을 판매하며 판매대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기 때문에 특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 작품의 가격은 일괄 10만원. 작가인 박성용 선생님이 인화 및 제작에 들어가는 원가를 부담하고, 구매자가 내는 10만원은 전액 기부를 한다고 하니, 좋은 작품과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는 1석 2조의 특별한 자리가 되겠습니다.

전시는 홍대 앞 제너럴닥터에서 이뤄지며 전시 기간 중 저녁시간에는 작가를 직접 만나 볼 수 있습니다. 기간은 1월 16일 부터 1월 31일까지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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