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5시 35분 선종하셨습니다.’ 지인에게서 연속으로 문자가 왔다. 어제는 (사)수단어린이장학회에서 기부금영수증도 보내오면서
이태석 신부의 쾌유를 위하여 많은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했는데 이게 무슨 소리람? 곧이어 장례미사에 일정에 대한 문자가 날아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