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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과 C형 간염의 위험성

문신은 최근 굉장히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미국등에서는 문신의 역사와 상업화가 이미 오래되었습니다. C형 간염(HCV)에 감염 위험 요소 중 하나로 문신을 고려해야하는 가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고려할 것이 있습니다. 특히 동반된 위험 요소 (예를 들면 마약 주사 사용자) 와 문신이 함께 있는 경우 문신이 위험요소로 혼돈될 가능성에 대해 지적이 있어왔습니다.




<최근 문신은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번 연구는 뉴욕대학교의 Edmund J. Bini 박사와 그의 연구진에 의해 미국 간 질환 학회(AASLD)에서 발표되었습니다. 소화기 내과에 방문한 3871명 중 C형 간염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으로 분류를 하였습니다. 1930명의 C형 간염환자군과 1941명의 C 간염이 없는 환자군을 비교 분석을 하였습니다. 1차적인 조사에서 이미 알려진 대로 마약류등 주사기를 사용했던 사람들과 1992년 이전에 수혈했던 환자들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습니다.


이들 위험 요인을 가진 환자들을 제외하고 남은 C형 간염 환자 1887명을 다시 분석했을 때 문신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에게서 문신이 없는 환자들에게 비해 3배 가깝게 높은 비율로 C형 간염이 나타났습니다. (34.1% vs 11.9%, OR: 3.84, 95% CI: 2.99 to 4.94, p<0.001)


그러나 이 결과를 가지고 문신이 C형 간염의 위험 요인으로 단정내릴 수는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대상 환자가 병원에 내원하는 환자들로 일반 인구를 대표하는 표본이 되지 않습니다. 그 증거로 C형 간염의 유병률이 일반 인구에서 2%라고 하면 이들 대상자에서는 6%로 높았습니다.


또한 문신을 시행한 장소(국가)와 시기에 대한 조사가 병행되지 않았습니다. 최근 미국에서는 1회용 바늘 사용과 소독기 (autoclave)를 사용하여 감염의 위험이 매우 낮은 것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문신을 언제 시행했는지도 알았다면 더 좋은 정보가 되었을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연구는 문신을 가지고 있을 경우 C형 간염 감염 가능성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혈액 검사등을 통해 진단받아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해야할 것이라는 메세지를 주고 있습니다. 현재에는 초록만 발표된 상태로 추후 논문으로 발표되는 것도 지켜봐야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Source : Strong Association Between Tattoos and Hepatitis C Virus Infection Dhalla S, et al. AASLD 2007, Abstract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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