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식약청은 항정신의약품인 Abilify를 우울증에도 사용하는 것을 허용했습니다. 이 약물은 5년전 FDA에서 승인을 했던 약으로 이번에는 사용 범위를 우울증으로 확대한 것입니다.


제조사는 Otsuka Pharmaceutical Co. 와 제휴사인 Bristol-Myers Squibb 입니다. BMS의 보도자료에 의하면기존 항 우울제에 반응을 하지 않은 743명을 대상으로한 Abilify 병용 투약 연구에서 효과가 입증되어 승인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가장 흔한 부작용은 안절 부절 못하는 증상(fidgeting, restlessness)과 불면, 변비, 피곤, 시야장애(blurred vision)등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달 초에 Abilify는 정신분열증을 앓는 13-17세 청소년에서 사용을 허가한바 있습니다만, 성인 이외의 우울증에 대해서는 허가되지 않았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십시요.


Source : U.S.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Approves
ABILIFY(R) (aripiprazole) as the First Medication for Add-On Treatment
of Major Depressive Disorder (MDD), BMS website

저작권자 © 코리아헬스로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