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중심의 의료를 지향하는 헬스로그에서 부설 연구소를 설립했습니다.

소셜 헬스 연구소 설립 목적 및 활동 범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소셜 미디어 시대의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의 효과 분석
 : 트위터나 페이스 북을 활용한 건강 정보 제공에 있어 그 효과 및 영향력 분석을 시행해보려고 합니다. 국내외 병원들의 사용 현황 및 파급력에 대한 분석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2. 소비자 중심의 의료 패러다임의 변화 - PHR 개발
: 선진화된 병원정보시스템은 병원간 환자 정보 이동을 가능하게 할 뿐 아니라 환자 중심으로 건강 기록을 보유하는 것이 가능하도록 할 것입니다. Personal Health Record에 대해서는 많은 논의가 있으나 병원 정보시스템과 유기적으로 연동되는 상용화된 서비스는 없는 국내에 거의 없는 상태입니다. 소셜 헬스 연구소는 PHR 개발과 더불어 맞춤형 정보제공, 교육 및 이를 활용한 환자들의 소셜 네트웍을 기획 개발할 예정입니다. 이를 기반으로 한 건강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도 제시하도록 하겠습니다.

3. 병원 및 의료진들을 위한 IT 활용 교육
: 소셜미디어 활용과 같은 디지털 커뮤니케이션부터 다양한 IT 활용 방법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 진행할 계획입니다.

소셜 헬스 연구소의 소장은 제4의 불의 저자인 정지훈 교수님(관동의대 명지병원 IT 융합연구 소장)이시고 THE LAB h의 김호 대표님과 저를 비롯해서 의료정보시스템 실무에 있어 많은 경험을 보유하고 계신 신현묵 이사님 (명지명원 전산실 팀장, 헬스로그 CTO), 저널리스트이자 의사 환자 커뮤니케이션을 연구하시는 박재영 국장님 (신문 청년의사) 다년간 e-CRF 구축 경험을 가진 유용빈님 (의료정보학 전공, 소셜 헬스 연구소 연구원), 언론학 전공 후 컨텐츠 디자인을 수년간 해오신 송지영님 (소셜 헬스 연구소 연구원), 의료 소비자 동향을 맡아 조사해 줄 박진애님 (소셜 헬스 연구소 연구원)으로 구성되있습니다.

정지훈 소장님을 비롯해 김호 대표님, 박재영 국장님, 그리고 저는 년간 계획을 세워 주기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고 트위터 및 페이스북 API를 활용해 소셜미디어를 활용하는 병원 및 의사들의 영향력 분석은 정지훈 소장님 주도하에 연구원들의 프로그래밍이 끝나면 결과를 의료 커뮤니케이션 학회 보고할 예정입니다. PHR 개발은 신현묵 이사님 주도하에 상근 연구원들이 진행합니다.

새로운 정보시스템 구축과 소셜 헬스 연구소에서 개발할 PHR 서비스 및 환자 중심의 SNS를 상용화 하기 위해 다양한 업체들과 컨소시움 구성 및 MOU를 체결했습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를 비롯해 프레임웍 개발회사인 메타비즈, EMR 개발 전문 업체인 디알소프트, 모바일 전문 업체인 휴레이, 교육 컨텐츠 생산 업체인 이노크루, 수요기관으로 인천사랑병원, 명지병원, 건양대학교, 김안과병원, 연세다나병원, 간사랑네트워크, 베트남에 있는 네트워크병원 Asian Pacific Medical Networks와 환우회인 간사랑동우회가 함께 합니다.

앞으로 의료정보학을 전공하신 분들을 비롯해 다양한 인력을 확충해나갈 예정이고 주기적인 교육 및 세미나를 열어 진행 상황도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소셜 헬스 연구소의 활동을 지켜봐주시고 격려해주세요. 또 함께 하시고자 하는 분들은 언제든 연락주세요.

감사합니다.


2010년 10월 13일

양광모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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