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란 주의력결핍, 과잉운동장애를 뜻한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 주의집중 결핍 (Inattention) : 집중하는 시간이 짧고 쉽게 산만해진다.
  
• 충동적이다 (Impulsivity) : 결과를 생각하지 않고 일을 저지르고 때로는 위협적이다
  
• 과잉행동 (Hyperactivity) : 부적절하고 과하게 움직인다
  

이런 증상은 전연령에서 나타날 수 있다.

보통은 남아에게 많이 보고되고 특히 통계적으로 첫번째 태어난 남아에서 자주 온다고 한다. 본 질환이 있는 소아의 부모에서 과잉운동, 사회병질, 알코올사용장애, 전환장애의 발생빈도가 높다고 한다.

이와 같은ADHD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는 것이 양극성 장애 (Bipolar disorder)다. 증상만 가지고 섯불리 진단 할 것이 아니라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하다.

정신과 전문의는 아니나 어린 아이를 가진 부모로써 여러 아이들을 보면 가끔 ADHD 아닐까 싶을 정도로 설치는(?) 아이들이 보이기도 한다. 때로는 다른 아이들에게 위협적으로 행동하기도 하며 붙잡고 있어도 쉬지 않고 움직인다.

혹시 주변에 ADHD가 의심되는 아이가 없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