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욕부진은 암 자체 때문에도 생기지만 치료로 인해 발생하는 가장 흔한 문제 중의 하나입니다.


암환자들은 식욕 억제물질의 생성 그리고 약물치료나 화학요법, 방사선 요법 등으로
인한


메스꺼움, 구토, 식욕부진, 입안 염증, 점막 건조증, 설사, 변비 등이 생겨 음식 섭취가 곤란해지고
영양불량이 되기 쉽습니다.


또한 걱정과 우울과 같은 감정도 음식에 대한 흥미를 잃게 합니다.



 

식욕부진에는 어떤 음식이 도움이 될까요?

하루 세끼 식사가
충분하지 못할 경우에는 3번의 간식을 통하여 충분한 양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환자가 죽이나 미음만 먹는 경우에는 영양보충을 위해
고단백, 고열량 음료를 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너무 아프거나
쇠약해서 식욕에만 의존할 수 없는 환자의 경우에는 가족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게 됩니다. 죽을 먹을 수 있다면 포도당 주사나
단백질(아미노산) 용액, 영양주사보다는 식단을 다양하게 준비하는 것이 좋고, 환자가 먹고 싶어하는 음식 또는 평소에 좋아하던 음식 위주로
준비하거나, 입맛이 자주 변하므로 평소에 먹어보지 않은 새로운 음식을 시도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식욕을 자극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 하루에 5-6끼를
섭취합니다.

- 식사중에는 수분의 섭취를
제한합니다. 적어도 식사하기 30분 전에는 물을 마시지 않습 니다.

- 단백질이 많은 치즈, 우유,
요구르트, 계란, 콩류, 고기, 견과류의 섭취를 늘립니다.

- 당신이 섭취하고 싶은 음식을
가족에게 알려줍니다.

- 식사 사이에는 밀크쉐이크나
주스를 마십니다.

- 혼자 식사하는 것을 피하고
되도록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즐거운 환경에서 식사를 합니다.

- 음식을 조리하는 냄새가 싫을
때는 그 장소에서 피합니다.

- 식전의 가벼운 운동은 식욕을
돋구는 역할을 합니다.

- 새로운 음식을 시도해
봅니다.

- 식전에 포도주를
마십니다.

- 신맛은 입맛을 자극하기 대문에
입 안에 염증과 같은 증상이 없다면 레몬에이드나
오레지주스와 같이 신맛이 나는 과일 주스를 마시는
것도 좋습니다.





식사의 원칙은
무엇인가요?

- 고지방식품은
피합니다.

- 식사하기 30분전에는 수분을
섭취하지 않습니다.

- 천천히
씹습니다.

- 가스가 생기는 양배추,
탄산음료 (사이다, 콜라)는 피합니다.

- 환자가 평소에 좋아했던
음식이나 먹고 싶어하는 음식을 제공합니다. 좋아하는 음식을 미리 준비하여 소량씩 보관해둡니다.

- 아침에 식욕이 가장 좋으므로
아침식사는 꼭 먹도록 합니다. 하루에 필요한 단백질량과 칼로리의 1/3을 아침에 먹습니다.

- 식사 전후로 입안을 청결하게
잘 헹구어 줍니다. 증상을 줄이고 뒷맛을 없애기 위해 구강관리를 자주 합니다.

- 따뜻하게 먹는 음식과 차게
먹는 음식은 함께 주지 않습니다.

- 가능한 평소의 활동량을 늘리고
식사시간에는 서두르지 않도록 합니다.

- 통증으로 식욕을 잃었다면 식사
전에 진통제를 먼저 복용하도록 합니다.

- 가능하면 환자를 주방과 멀리
떨어진 곳에 있도록 합니다.

- 식사 전에 물을 많이 마시지
않도록 합니다.

- 작은 식기를 사용하고
규칙적으로 조금씩 자주 먹도록 합니다.

- 쉽게 손이 갈 수 있는 곳에
음식을 두고 식욕을 느낄 때마다 먹도록 합니다.

- 미리하루의 식단을
계획합니다.

- 고칼로리의 식사를 소량씩 자주
합니다.

- 식사준비에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도록 하며 여럿이 함께 식사합니다.

- 음식에 여분의 단백질과
칼로리를 추가합니다.

- 식사중간에 간식을
먹습니다.

- 식욕을 돋울 수 있는 양념을
사용합니다.

- 규칙적인 운동이 식욕을
증진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식사량이 부족한 경우 마시는
형태의 영양보충식품(뉴케어,그린비아)을 이용합니다.

-먹기쉽고 열량이 높은 음식을
먹도록 노력합니다. (예를 들면 푸딩, 젤리, 아이스크림, 요구르트, 밀크쉐이크, 계란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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