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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가만 보니 단위가 다른 겁니다. 맨 위 그림에는 단위가 시버트(Sv)이고 BBC 기사에서는 밀리시버트(mSv)더군요. 게다가 맨 위 그림에는 시간의 개념이 없습니다. 아마 1회 조사량인 것 같군요. 보통은 밀리시버트(mSv)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단위죠. 1Sv (1000mSv)는 사실 매우 큰 방사선량입니다. 그런데 요즘 각급 포털 사이트에 걸려있는 우리나라 현재 방사선량률은 단위가 나노시버트(nSv)입니다. 그러니까 밀리시버트의 백만분의 일이고 1,000,000nSv가 1mSv인 것이죠. 정상적인 방사선량이 50~300nSv/h이므로 시간당 0.3 마이크로 시버트 = 0.0003mSv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BBC의 표는 1년 기준이니까 1년은 8760시간, 1년 내내 자연 방사선에 노출되면 0.5-2.6mSv가 될 테니 1년에 2mSv 까지는 일상적인 수준이 되겠군요.
아무튼 원전에서 목숨 걸고 수고하는 엔지니어들의 안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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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tured from BBC News - Health Q&A
그래서 가만 보니 단위가 다른 겁니다. 맨 위 그림에는 단위가 시버트(Sv)이고 BBC 기사에서는 밀리시버트(mSv)더군요. 게다가 맨 위 그림에는 시간의 개념이 없습니다. 아마 1회 조사량인 것 같군요. 보통은 밀리시버트(mSv)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단위죠. 1Sv (1000mSv)는 사실 매우 큰 방사선량입니다. 그런데 요즘 각급 포털 사이트에 걸려있는 우리나라 현재 방사선량률은 단위가 나노시버트(nSv)입니다. 그러니까 밀리시버트의 백만분의 일이고 1,000,000nSv가 1mSv인 것이죠. 정상적인 방사선량이 50~300nSv/h이므로 시간당 0.3 마이크로 시버트 = 0.0003mSv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BBC의 표는 1년 기준이니까 1년은 8760시간, 1년 내내 자연 방사선에 노출되면 0.5-2.6mSv가 될 테니 1년에 2mSv 까지는 일상적인 수준이 되겠군요.
아무튼 원전에서 목숨 걸고 수고하는 엔지니어들의 안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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