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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카의 핫핫핫 건강 뉴스] 자전거 타는 여성, 살 덜 찐다

카타카의 핫핫핫 건강 뉴스는 해외와 국내의 언론을 통해 발표된 최신 의학 뉴스를 대상으로 합니다.
매주 400개가 넘는 새로운 소식 중 흥미로운 것들을 간추려 알아보겠습니다.



photo by richardmasoner from f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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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 이전의 여성, 1만 8천여 명을 무려 16년간 추적조사해 체중 변화를 살펴본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16년 동안 평균 9.3kg 정도 체중이 증가하였는데, 빠르게 걷는 운동을 하거나 하루에 자전거를 30분 이상 탄 여성은 체중 증가량이 평균보다 1.6~1.8kg 적었습니다. 한편, 천천히 걷는 운동은 체중 증가를 막는 효과가 거의 없었습니다. 저자는 자전거의 효과는 조금만 타도 있었으며 특히, 비만하거나 과체중 여성에서 더 뛰어났던 만큼 비만한 여성에게 자전거를 권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습니다.



피임을 위해 자궁 내 피임 장치(Intrauterine devices, IUD)를 하는 여성이 많습니다. IUD를 하고 있음에도 임신 호르몬(hCG)이 올라간 사람 42명을 초음파 검사를 통해 조사한 결과, IUD가 잘못 위치한 경우가 절반이 넘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IUD의 피임 실패율은 0.5~1.9% 정도 되는데, 임신하면 합병증이 생길 위험도 큽니다. 저자는 IUD 삽입 후 초음파 검사를 통해 더 정확히 위치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콩에 들어 있는 여성 호르몬 성분 때문에 유방암 환자는 콩 제품을 꺼리곤 했습니다. 미국 암 연구 연례회의에서 18,312명의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콩 섭취와 유방암 재발에 대해 연구한 결과가 발표되었는데, 콩 섭취를 많이 하는 사람이 적게 하는 사람보다 사망률도, 유방암 재발률도 낮았다고 합니다. 통계학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는 아니었지만, 콩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항산화물질, 영양소, 비타민 등 긍정적인 요인이 여성호르몬의 나쁜 영향을 보완하였기 때문으로 판단된다고 연구진은 말했습니다.



유방암 진단 후 2년 내 체중이 많이 증가하면 재발의 위험과 사망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유방암을 앓았던 18,339명을 분석했더니 유방암 치료 후 평균 1.6kg의 체중 증가가 있었는데, 원래 체중의 10%(5~7kg) 이상 증가한 여성은 재발의 위험이 14% 컸습니다. 특히, 진단 전 말랐던 여성은 비만이었던 여성보다 체중 증가 폭이 더 컸습니다. 저자는 힘든 치료 과정을 거치면서 기초 대사량이 떨어지고 지치는 것이 체중 증가를 불러온다며, 유방암 치료 후 체중 증가를 막을 방법에 대해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적당한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하다는 연구가 발표되었습니다. 체질량지수 30 이상의 성인 472명을 6개월간 체중 감량을 위해 식이요법과 운동을 진행한 결과 스트레스를 적게 받고 하루에 6~8시간 잠자는 사람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6시간 미만으로 잠자는 사람보다 4.5kg 이상 체중 감량에 성공한 빈도가 거의 2배나 높았다고 합니다. 단순히 적게 먹고 많이 운동하는 것만으로는 다이어트에 성공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밀가루 중독, 탄수화물 중독에 대한 속설이 넘치지만, 실제로 음식에 중독되는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습니다. 이번에 중독성 강한 음식은 중독성 약물과 비슷한 대뇌반응을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48명의 젊은 여성을 대상으로 초콜릿 셰이크와 맹물에 노출하였을 때 뇌의 반응을 fMRI로 관찰한 결과 맹물에는 별 반응을 보이지 않지만, 초콜릿 셰이크에는 중독성 약물에 노출된 사람들과 비슷한 뇌 활성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연구진은 추가 연구가 필요하지만, 음식을 제한하는 것이 어려운 것이 단지 의지가 부족 때문만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대사증후군이 간암의 위험성을 높인다는 미국 연구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간암 환자 4,392명과 대조군 195,953명을 비교 분석한 결과, 대사증후군이 있으면 간암의 위험성이 약 2배 정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만이 있으면 간암 위험성을 높인다는 국내 연구도 발표된 적이 있는데, 비만 및 대사증후군과 간암의 연관성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겠지만, 간질환자가 많은 국내 여건을 고려하면 앞으로 간암 환자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비만 및 대사증후군 관리에 더 많은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습니다.



2007년 유명 의학지 란셋에 식용 색소가 ADHD를 비롯한 아이들의 행동 장애를 유발한다는 연구가 발표된 이후 미국의 공익과학센터(CSPI)는 미 FDA에 식용색소 사용을 금지해달라는 탄원서를 제출했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문헌을 검토한 FDA는 아이의 행동 장애와 식용 색소에 관련성이 부족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식용 색소의 영향보다 아이의 유전적 요인이 더 크다고 말했는데, 이와 같은 결론에 CSPI는 즉각 반발하고 있습니다.



심장 질환이 없고 정규직인 사람 7천여 명을 12년 넘게 추적 조사했더니, 하루 11시간 이상 일을 하는 사람은 하루 7~8시간만 일한 사람보다 심장 질환을 겪을 위험이 1.67배 컸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그리고 기존의 심장 질환의 위험도를 평가법(Framingham risk score)에 업무 시간을 추가해 분석했더니 위험이 큰 사람을 더욱 잘 찾아냈다고 합니다. 저자는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심장 질환에 영향을 주는 만큼 업무 시간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심장 질환의 위험을 예측하는데 정확하리라고 말했습니다.



전립선 비대증 환자는 밤에 화장실을 찾는 야간뇨의 빈도가 높습니다. 전립선 비대증으로 야간뇨가 2회 이상인 사람 102명과 1회 이하인 사람 100명을 비교한 결과, 야간뇨가 2회 이상인 그룹이 코골이나 주간 졸음 등이 많았다고 합니다. 또한, 수면 무호흡증 정도가 심한 사람도 야간뇨가 2회 이상인 군에서 두 배 가까이 많았다고 합니다. 연구진은 야간뇨의 횟수가 많은 전립선 비대증 환자는 수면 무호흡증이 함께 있을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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