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이란 위험하면서도 매력적인 테마가 아닐 수 없다.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아 치명적인 매력에 빠지도록 만드는 것은 과연 어떻게 가능한 것일까. 병동 간호사들이 그 치명적인 유혹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도록 나의 매력 속으로 빠져들게끔 만드는 일은 그저 약간의 노력만으로도 충분히 가능한 일이었다. 뱃살과 턱살, 다이어트라는 난관을 이겨내고 인계 중이라는 철옹성마저 뚫고 그들을 유혹하기까지 그 힘들었던 여정의 결과물은 유혹의 소나타 가사 말처럼 한순간에 두잇. 아내의 유혹과 천사의 유혹을 잇는 유혹 시리즈의 완결판, 야식의 유혹은 그렇게 아래 두 장의 사진을 남긴 채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그 누구도 벗어날 수 없는 60kg의 유혹은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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