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언론등을 통해 요즘 청소년 사이 기절놀이가 유행이라는 소식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질식놀이를 하다가 사망한 청소년>


기절놀이, 질식 놀이는 절대 놀이가 아닙니다

놀이라고 이름 붙여졌지만, 이러한 행동은 사망에 이를 수 있고, 사망하지 않더라도 뇌의 저산소증으로 인한 뇌세포의 손상, 경련등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주위에서 아무리 괜찮다, 안전하다라고 유혹한다고 하더라도 절대 호기심에서라도 해서는 안되는 행동입니다.

청소년 중에는 본드나 기타 약물보다 이러한 질식놀이가 더 안전하고 남에게 피해주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질식놀이 역시 약물중독 만큼 위험하고 점점 더 큰 쾌감을 위해 질식 시간을 늘리게 됩니다.

때로는 여러 친구들과 함께 하면 안전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혼자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위험합니다. 특히 타인이 질식을 유발할 경우 놓아야할 때를 놓쳐 사망에 이르는 경우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면 그 역시 오산입니다. 동영상에서 보았듯, 가족에게 잊을 수 없는 상실감을 주게 됩니다.

저 산소증이 지속되면 뇌사상태에 빠진다는 이야기 들어보셨을 겁니다. 질식놀이를 통해서도 뇌사상태에 빠질 수 있습니다. 아찔한 쾌감을 느낄때 산소 부족으로 뇌세포는 손상을 입습니다. 사망하지 않고 뇌사에 빠지지 않는다고 아무렇지 않은 것이 절대 아닙니다. 한번 손상받은 뇌세포는 재생되지 않습니다.


위험한 질식놀이, 청소년 여러분의 현명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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