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충북지역암센터, ‘골드리본 대장암의 달’ 행사 열어

2023-09-26     김경원 기자
사진 제공=충북대병원

충북대병원 대장항문외과와 충북지역암센터는 지난 25일 ‘2023년 골드리본 대장암의 달’을 맞아 암 예방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대장암 예방 원내 홍보 캠페인’과 ‘대장암의 달 건강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골드리본은 대장암을 상징한다. 대장의 모양을 형상화한 ‘골드리본’은 대장암 환자와 가족에게는 대장암 극복의 의지를, 일반인에게는 대장을 건강하게 지켜나가겠다는 마음을, 의료진에게는 국민들의 대장 건강을 위해 연구와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올해 캠페인은 원내 환자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암예방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대장암 예방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후 2시부터는 본관 1층 학생강의실에서 대장암의 달 건강강좌를 열었다. ▲당신의 대장을 지켜드립니다(대장항문외과 이택구 교수), ▲대장암 환자의 영양관리(박소라 임상영양사) 등이 강연이 펼쳐졌다.

충북지역암센터 류동희 소장은 “암에 대한 충북지역 주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여 암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국민건강증진 및 삶의 질을 높이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