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충북대 산림치유학협동과정
충북대병원 충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충북대학교대학원 산림치유학협동과정과 지난 26일 충북대병원에서 ‘충북권역 암생존자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국가암관리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도부터 충북지역 암생존자들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및 사회복귀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303명의 신규 암생존자가 충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에 등록해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산림치유학협동과정은 국내 최상위권 수준의 산림분야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산림자원을 활용하고 이용 및 보전하는데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충북대학교 시설(행복담길, 메타세쿼이어 길 등) 및 인력 활용을 통해 ▲상호 협력을 통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발 ▲충북 권역 암생존자의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및 상호연계 ▲기타 양 기관의 협력 및 상호 발전에 대한 사항 등 암생존자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 도모를 위해 상호가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충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김예슬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암생존자의 경직된 몸과 마음의 이완으로 건강증진 및 사회적 기능복귀 도모’라는 센터의 목적을 실천할 수 있게 됐다”며 “산림치유학협동과정과 상호 협력하여 충북지역 암생존자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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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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