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관련 고시 개정‧발령

FOP는 무지외반증 형태의 엄지발가락 모양을 통해 신생아 때 조기 발견이 가능하다. 조기 발견으로 조심스럽게 생활해 다치는 것을 피하기만 하면 장애를 막을 수 있고, 다쳐서 근육에 염증이 시작된 직후 24시간 내 고용량 스테로이드를 정맥주사하면 근육이 뼈로 변하는 것을 어느 정도 차단할 수 있다. 조기 발견만 되면 골화를 막을 2번의 기회를 얻게 되는 셈이다. 사진 제공=게티이미지
FOP는 무지외반증 형태의 엄지발가락 모양을 통해 신생아 때 조기 발견이 가능하다. 조기 발견으로 조심스럽게 생활해 다치는 것을 피하기만 하면 장애를 막을 수 있고, 다쳐서 근육에 염증이 시작된 직후 24시간 내 고용량 스테로이드를 정맥주사하면 근육이 뼈로 변하는 것을 어느 정도 차단할 수 있다. 조기 발견만 되면 골화를 막을 2번의 기회를 얻게 되는 셈이다. 사진 제공=게티이미지

오는 5월부터 고위험 신생아 진료에 대한 지역정책수가가 신설된다.

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건강보험 행위 급여‧비급여 목록표 및 급여 상대가치점수’ 일부 개정안을 발령했다.

이에 따라 5월부터 공공정책수가의 일환으로 고위험신생아 진료 지역정책수가가 도입왼다.

수가는 모자보건법에 따른 신생아집중치료 지역센터지원사업으로 지정된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에서 신생아 중환자실 입실 환자에게 집중치료를 수행한 경우 산정한다.

수가를 받기 위해서는 신생아중환자실에 전담전문의를 상시 배치해 고위험신생아 집중치료를 시행해야 하며, 중환자실 입원환자 1인당 일별로 정액수가를 지원한다.

신설된 지역정책수가로 서울을 제외한 경기‧인천소재 지역센터 16개소는 기관당 연평균 2억3,000만원을, 그 외 지역 소재 지역센터 35개소는 연평균 5억2,000만원을 지원받을 전망이다.

〈코리아헬스로그 자매지 '청년의사'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헬스로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