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 정형외과 이승후 교수가 상대적으로 흔한 골절로 분류되는 팔꿈치 골절 중 하나인 주두 골절의 수술적 치료 시 적절한 고정물의 길이와 간격의 설정을 위한 생역학적 근거를 연구를 통해 마련했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이승후 교수가 최근 열린 2023년 대한수부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 Young Invetigator’s Camp Session에서 ‘링 핀을 이용한 긴장대강선 고정을 통한 주두(肘頭) 골절의 치료에서 이상적인 링 핀의 길이와 간격 : 생역학적 연구’로 최우수 연제상과 우수 심사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승후 교수는 “이번 연구는 링 핀을 이용한 주두 골절의 수술적 치료 방법의 가이드라인을 만들기 위한 이론적 연구로, 후속 연구를 통해 수술 방법을 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추워지면 하루 8번 넘게 화장실 들락날락!…조기 치료 중요한 '방광염'
- 생활습관과 밀접한 '구강암', 최근 여성에게 많이 발병하는 이유
- 재발·불응성 다발골수종 치료제 '엑스포비오', 급여 도전 실패
- 손상된 세포 회복…'안티에이징' 영역 파고드는 고압산소치료
- 충남대병원 대전광역치매센터, 치매 환자 길 찾기 VR 콘텐츠 개발
- [헬스로그 명의] 추위 노출 시 빈혈 악화 '고령자', 한랭응집소병 의심을
- 경남 지역 백일해 환자 ‘속출’…의사회 “방역 조치 없다” 비판
- 찬 바람 불면 심해지는 턱관절장애…"생활습관 개선 통한 예방 중요"
- 까다로운 인공관절 재수술…병원 선택 시 고려해야 하는 것은?
김경원 기자
kkw97@docdocdoc.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