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은 지난 20일 행정동 3층 세미나실에서 ‘2023년 제2차 새 암병원 건립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건립 추진위원회는 충남대 이진숙 총장(위원장), 충남대병원 조강희 병원장(부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8명이 참석해 새병원 건립 사전타당성 조사를 위한 연구용역 발주안에 대해 심의했다.
충남대병원은 기관 주요사업으로 ‘중부권 지역완결형 필수의료 역량 강화를 위한 새병원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전 연구용역을 통해 새병원 건립을 위한 구체적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적정 부지 선정을 포함한 건립 타당성에 대해 종합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특히 정부 차원의 지역·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병원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대병원은 사전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최상의 환자중심 최종치료 제공을 위한 암진료에 특화된 새병원 건립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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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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