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은 위암 환자와 보호자, 위 건강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위해 지난 22일 병원 지하 2층 강당에서 공개강좌를 실시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인하대병원 암통합지원센터가 주최한 이번 공개강좌는 ▲위암 수술 및 수술 후 관리(홍지택 소화기내과 교수) ▲위암 수술 후 식사 관리(신혜리 영양사) ▲암 환자의 운동의 중요성(김동철 건강운동관리사)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됐다.
강연자들은 전문가로서 위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강연했고, 참석자들은 강연 이후에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 평소 궁금증들을 해소할 수 있었다.
아본 강좌를 주최한 인하대병원 암통합지원센터는 단순한 진료위주의 암 치료가 아니라 암 환자와 가족에 대한 정서적 지지를 바탕으로 암에 대한 공포와 어려움들을 함께 풀어나가고 있다.
센터를 이용하는 암 환자들은 빠른 검사와 통합적 치료, 전문적인 상담 및 교육을 통해 높은 수준의 질환 관리, 정기적인 공개강좌와 그룹활동을 통한 정서적·심리적 지지를 얻고 있다.
암 바로알기 건강 공개강좌는 유튜브 ‘인하대병원’에서 영상으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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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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