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천안병원은 신경과 양광익 교수가 제15대 대한수면학회 회장에 취임했다고 8일 밝혔다.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2년이다.
대한수면학회는 다학제 학술단체다. 내과, 소아청소년과, 신경과, 이비인후과, 정신건강의학과, 치과, 심리학, 기초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수면의학의 발전과 국민 수면건강 증진을 위해 연구한다.
양 신임회장은 세계가 주목하는 수면의학 명의다. 최근 5년간 발표한 SCI급 수면의학 논문이 40여편에 이르고, 논문들은 국내외 학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또 정상급 수면의학 전문가로 공인받는 셈인 미국수면학회 선정 FAASM(Fellows of the american academy of sleep medicine)으로도 뽑힌 바 있다.
양광익 회장은 “건강한 수면은 행복한 삶의 근간”이라며 “대한수면학회 회원들과 수면장애 진단 및 치료, 수면 관련 연구와 기술 발전을 위해 진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전이성 대장암 표적치료제 '세툭시맙' 치료 결과 예측 길 열려
- 한국인의 교육성취도, 유전이 얼만큼 영향을 미치나 봤더니‥
- 대장암 발병률 남성보다 낮은 여성…'장내 유익균' 덕분이었다!
- [신년특집] '오늘만' 버티는 신생아중환자의료…'서울보다 어려운 지방'
- 무릎 아프면 잘 걷지 못해…‘자가골수 줄기세포 주사치료’에 주목
- 추운 겨울철이면 소변장애 괴로움 더 호소하는 '전립선비대증’
- “2024년 건강하세용(龍)”…갑진년이 ‘값진년’이 되는 건강체크 리스트
- 방치하면 숨쉬기 힘들어 삶의 질 떨어뜨리는 만성 질환 ‘천식’
- 내 아이 간수치가 왜 높지?…간 망가뜨리는 '윌슨병' 의심해야
- 겨울철 아이가 토하는 이유…"백발백중 노로바이러스감염!"
- 출산 전 찔끔찔끔 '요실금', 출산 후에도!…요실금, 대체 언제 없어지나?
- 희귀의약품 '울토미리스', 전신 중증 근무력증 치료 적응증 추가
- [송교영의 위암 올댓가이드] 한때 버려진 위암수술법, 최근 다시 활발해진 이유
- [신년특집] 암치료인데 횟수 제한?…해외원정치료 유도하는 '규제' 문제
김경원 기자
kkw97@docdocdoc.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