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보건연구원, 뇌졸중 환자 1216명분 등 자료 공개
오는 6일부터 국내 최초로 청장년기 ‘뇌졸중 환자’ 유전정보가 공개된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에서 확보한 뇌졸중 환자 등의 인체자원을 오는 6일부터 국내 연구자에게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개 자원에는 뇌졸중 환자 1,216명뿐 아니라 심뇌혈관 및 대사질환 1,000명분, 국민건강영양조사 5,680명분 인체자원이 포함된다.
특히 이번에는 55세 미만 청장년기 뇌졸중 환자의 유전체 정보인 한국인칩이 첫 공개됨에 따라 조기 뇌졸중 위험 요인 발굴 등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개되는 인체 자원은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홈페이지에서 분양신청이 가능하며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분양위원회 심사를 거쳐 연구자에게 제공된다.
국립보건연구원 박현영 원장은 “고품질, 고가치 인체 자원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공개해 바이오헬스 연구 및 산업 발전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아헬스로그 자매지 청년의사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관련기사
곽성순 기자
kss@docdocdoc.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