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는 단 음식을 많이 먹는다고 당뇨병이 생기지는 않습니다.

실제로는 단 음식을 많이 먹는다고 당뇨병이 생기지는 않습니다. 이런 이야기가 나오게 된 배경에는 제2형 당뇨병 발병과 비만의 관련성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2형 당뇨병환자의 약 80%가 비만하고, 당뇨병의 발병위험은 비만도가 증가할수록 커집니다.

단 것을 좋아하는 식생활과 비만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단 음식이 대부분 고칼로리 음식이고 과도한 칼로리를 섭취하는 것은 비만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이유로 단 음식과 당뇨와의 상관성을 이야기할 수도 있지만 직접적인 발생 원인은 아닌 것이죠.




당뇨를 진단 받으신 분은 의사의 처방에 따라 약물과 식이요법, 운동을 잘 하셔야합니다.

당뇨 환자에게는 혈당 조절을 어렵게 하기 때문에 사탕과 같은 과량의 단당류는 피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혈당을 잘 조절하는 것이 당뇨의 합병증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에 당뇨를 진단 받으신 분은 의사의 처방에 따라 약물과 식이요법, 운동을 잘 하셔야합니다.


제2형 당뇨환자에게 인슐린을 권하기도 하고 때로는 인슐린저항성을 개선시키는 약제를 사용

인슐린 저항성이란 체내에 주어진 인슐린 양에서 인슐린에 대한 반응이 정상보다 감소되어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인슐린이 체내에서 다양한 생리적 작용을 하지만 가장 핵심적인 기능은 포도당 농도를 감소시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면 혈당을 조절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죠.

당뇨라는 병이 소변에서 당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당이 인슐린을 통해 세포 속으로 들어가야하는데 그렇게 되지 못하고 혈액 속에 당이 떠돌아 다니다가 소변으로 나오는 것입니다. 세포 속으로 당이 들어가기 위해서는 인슐린이라는 열쇠가 필요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하세요 :
열쇠인 인슐린이 없어서 생긴 당뇨를 제1형 당뇨라고 하고 인슐린은 있지만 분비량이 적거나 인슐린에 대해 저항성을 가진 경우를 제2형 당뇨라고 합니다. 제2형 당뇨에 있어 인슐린저항성과 인슐린 분비 결함이라는 2가지 원인이 공존하고 있기 때문에 때로는 제2형 당뇨환자에게 인슐린을 권하기도 하고 때로는 인슐린저항성을 개선시키는 약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술의 가장 큰 부작용은 혈당 조절을 방해하는 것입니다. 술에 포함된 알콜은 혈당을 높게 만들거나 낮게 만들 수 있습니다. 간은 간세포에서 저장된 당원을 분해하거나 포도당이 아닌 다른 물질로 사용하여 포도당을 새로 만들어 혈액속으로 방출하는 역할을 하는데, 알콜은 간에서 당을 생성하는 작용을 막기 때문에 술을 드시고 심한 운동을 하거나, 경구 혈당강하제 또는 인슐린을 투약할 경우 혈당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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