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컬릿을 복용하는 것이 녹차보다 고혈압에 더 좋다는 연구가 나왔다. 검은 초컬릿과 코코아 성분이 많은 제품은 혈압을 낮추는 역할이 기존 차(tea)들 보다 좋다는 것이다.

코코아와 차는 항산화물질(antioxidants)인 polyphenols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연구자들에 의하면 그 종류가 달라 코코아의 성분이 혈압 조절에 더 유리하다고 말하고 있다.

현재 고혈압 환자들은 과일과 야채, 즉 polyphenols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고 권고하고 있으며 이는 고혈압과 심장 질환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이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서양인들이 주로 섭취하는 polypenols은 코코아나 차를 먹음으로써 하게 되는데 이들의 효과에 대해 검증이 없어 연구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한다.

연구자들의 주장에 따르면 코코아를 먹을 때 뇌졸증은 20%, 심혈관질환은 10%, 사망률은 8% 낮출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코코아나 초컬릿 제품은 당분이 매우 높고, 지방이 많으며, 칼로리가 높아 좋은 음식이라고 할 수 없다. 따라서 이런 실험 결과가 나왔다고 해서 당분이 많은 이런 정크 푸드를 많이 먹는 것을 합리화하거나 권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본다.

관련 기사 : http://www.webmd.com/hypertension-high-blood-pressure/news/20070409/chocolate-lowers-blood-pressure

SOURCES: Taubert, D.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April 9, 2007; vol 167: 626-634. News release,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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