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흥미로운 실험을 했습니다.

세균 감염을 막기 위해 손을 자주 어야 한다는 켐페인의 일환으로 보입니다. 미국 위생청에서 실시한 연구인데 미국의 평범한 가정 35 곳을 선출하여 각 가정의 세균이 1 인치당 얼마나 나오는지 보고 가장 세균이 많은 곳을 발표했습니다.

예상대로 화장실이 단연 1위군요. 아래는 순위 입니다.
  1. 화장실 변기 : 3.2 million bacteria/square inch
  2. 부억 배수구 : 567,845 bacteria/square inch
  3. 식기 세척용 스펀지 : 134,630 bacteria/square inch
  4. 배수구 뚜껑 : 119,468 bacteria/square inch
  5. 싱크대 : 17,964 bacteria/square inch
  6. 싱크대의 수도 꼭지 : 13,227 bacteria/square inch
  7. 화장실의 수도 꼭지 : 6,267 bacteria/square inch
  8. 욕조 배수구 근처 : 2,733 bacteria/square inch
  9. 애완 동물 식기 안쪽 : 2,110 bacteria/square inch
  10. 부억 바닥 (싱크대 앞) : 830 bacteria/square inch
  11. 화장실 바닥 (변기 앞) : 764 bacteria/square inch
  12. 부억 조리대 : 488 bacteria/square inch
  13. 화장실 세면기 : 452 bacteria/square inch
  14. 쓰래기 통 : 411 bacteria/square inch
  15. 행주 : 408 bacteria/square inch
  16. 장난감 : 345 bacteria/square inch
  17. 부억 테이블 표면 : 344 bacteria/square inch
  18. 집전화나 냉장고 손잡이 : 319 bacteria/square inch
  19. 변기 뚜껑 (엉덩이 닿는 부분) : 295 bacteria/square inch
  20. 화장실 전원 스위치 : 217 bacteria/square inch
  21. 전자 레인지 버튼 : 214 bacteria/square inch
  22. 조리용 도마 : 194 bacteria/square inch
  23. 유아용 변기 : 191 bacteria/square inch
  24. 유아용 매트와 의자 : 190 bacteria/square inch
  25. 부억 전화 : 133 bacteria/square inch
  26. 화장실 안쪽 손잡이 : 121 bacteria/square inch
  27. 변기 물내리는 버튼 : 83 bacteria/square inch
  28. TV 리모컨 : 70 bacteria/square inch
  29. 컴퓨터 키보드 : 64 bacteria/square inch
  30. 컴퓨터 마우스 : 50 bacteria/square inch



지금 이순간 쓰고 있는 키보드와 마우스도 목록에 보입니다. 당연히 세균은 보이지 않지만 우리 주변에 잔뜩 있습니다. 대부분 별다른 문제 없이 살고 있지요.

하지만,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환자나 영,유아가 있다면 조심해야 합니다. 병원이나 보건소에서 "손씻기 켐페인"을 하는 이유도 같은 이유입니다. 당연 의료진이 가장 많이 손을 지요. 아내는 말로는 제가 결벽증처럼 보이기도 한다네요.

비누를 이용해 20초간 손을 는 것이 바람직 하고, 여의치 않을 경우 알콜이 함유된 세정크림을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미 FDA에서는 주방 위생을 위해 1 스푼의 표백제를 1 쿼터 (1.14리터)의 물에 섞어 주방을 닦으라고 권장하고 있습니다. 여름철 위생~ 조금 신경쓰면 세균 감염을 막을 수 있습니다.


SOURCES: News release, the Hygiene Council. CDC: "Clean Hands Save
Lives!" FDA: "Can Your Kitchen Pass the Food Safety T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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