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르완다국 보건의료인력이 10월 5일(수) 한림대 의료원 강동성심병원을 찾았다. 한국 국제협력단(KOICA)가 초청하고,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운영하는 ‘보건의료정책 및 프로그램관리과정’ 연수과정 중 강동성심병원에서「대학병원급 의료기관의 병원관리운영 시스템」에 관한 지식을 습득하고, 현장견학 및 실습으로 관리운영 방식을 실제로 체험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의료진 6명에 간호사 1명, 그리고 나머지는 병원행정가였다. 1994년 내전을 겪기 전까지는 프랑스어를 공용으로 사용했지만, 현재는 영어도 공용어에 포함되어 언어소통에는 큰 문제가 없었다. 의과대학이 1개뿐이어서 의사인력이 절대 부족인데 전국에 거쳐 약 600여 명이라고 했다.




병원 직원들과 같이 식사하는 것도 하나의 문화체험이라는 판단으로 병원식당을 이용하였다.
점심에서 음식에 대한 배려도 있었는데 생선을 즐기는 사람이 많은 점이 특이했다.




지난 9월 18일부터 10월 8일까지 운영했던 이번 연수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한국의 성공적인 보건정책 및 시스템을 전수해 르완다 보건지표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한국의 성공적인 보건사업을 르완다 보건의료담당자에게 직접 전수해 새천년개발목표 달성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을 목적으로 했다.

교육과정은 보건의료체계 강화, 질병예방과 관리, 모자보건증진을 위한 강의와 워크숍, 보건복지부, 연기군 보건소 방문보건사업 참여, 한림대 강동성심병원, 순천향대 서울병원 모자보건센터에서 실질적인 현장학습으로 구성, 한국의 보건의료사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참고
KOICA Senior 단원으로서의 Rwanda 체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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