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Q. 삼차흡연 이란?
 (http://is.gd/IgE0Hs)

 
A.  간접흡연은 이차흡연과 삼차흡연으로 나뉘며, 이차흡연이 흡연자가 내뿜는 담배 연기와 담배 끝에서 타오르는 연기의 직접적인 흡입에 의한 노출이라 한다면, 삼차흡연은 흡연자가 담배를 피운 이후 공간의 표면이나 먼지에 남아있는 오염물질, 가스 형태로 재방출되는 오염물질, 환경에서 산화성 물질이나 다른 물질과 반응하여 이차의 오염원으로 만들어진 물질을 비흡연자가 들이마시거나 피부를 통해 흡수하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담배 연기는 실내의 다양한 표면에 흡착되는데, 석고보드, 카페트, 소파, 커튼, 벽지, 가구 등에 흡착되어 오염원의 저장고 역할을 합니다. 특히 니코틴과 타르는 끈적거리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실내 표면에 쉽게 흡착되고 오랜 시간동안 남아있게 됩니다. 실제 연구에 의하면 이렇게 실내 표면에 남아있는 삼차흡연 오염물질은 담배를 피운 뒤 며칠, 몇주, 심지어 몇 달이 지나도 남아있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이런 삼차흡연은 특히 공간이 좁고 밀폐된 흡연자의 자동차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흡연자가 집 밖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또는 담배를 피우지 않더라도 골초 흡연자와 같이 있는 상황에서 직접 또는 간접 흡연자의 몸, 옷, 머리카락 묻은 담배 물질이 집에 있는 가족들에게 전달되기 때문에 주의가 꼭 필요합니다.
 
 
<간접흡연>
성인의 경우는 간접흡연(이차흡연,삼차흡연)을 하게 되면 즉시 심혈관계 증상이 나타나고, 관상동맥 질환과 폐암에 걸릴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실제 비흡연자라 하더라도 간접흡연을 하는 경우 간접흡연을 하지 않는 경우에 비하여 폐암 발생 위험이 20-30% 증가됩니다. 영유아 및 청소년의 경우, 간접흡연으로 인해 영유아 돌연사 증후군, 급성 호흡기 감염, 중이염, 중증 천식의 위험이 증가되고, 다양한 호흡기 증상 및 폐 성장 지연이 될 수 있습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위험성이 없다고 할 만한 낮은 수준의 간접흡연에의 노출이란 있을 수 없으며, 어떠한 형태와 용량의 간접흡연도 건강에 매우 해롭다는 사실입니다.
 
 
[출처]
국가암정보센터 홈페이지(www.cancer.go.kr) 암정보나눔터>예방FAQ 카테고리에서 자주 문의되었던 내용들을 더 많이 확인 할 수 있습니다.   => http://is.gd/J3Ku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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