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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렁커 - 고은규 장편소설




트렁커 




작가 고은규
출판 뿔
발매 201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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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렁커는 멀쩡한 집 놔두고 자신의 차 트렁크에서 자는 사람을 말한다고 한다.
소설의 두 주인공은 각자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다.


한 사람은 아픔이 너무 커서 과거를 통채로 잊으려고 하고,
다른 사람은 그 아픔을 덤덤하게 받아들인다.

이 둘이 과거를 대하는 방식은 다르지만,

과거의 아픔은 이들을 트렁크에서 자게 만들었다.


우연하게 대화가 시작된 둘.
남자는 솔직하게 자신에 대해 말하지만,

여자는 자신의 아픔을 직시할 마음의 여유가 없는 상태였다.


남자는 여자에게 자신의 아픔을 보이지만,
여자는 자신의 과거를 의도적 혹은 무의식적으로 감춘다.

하지만 남자의 솔직한 모습에 점점 여자는 마음의 문을 열고

자기 자신의 과거의 모습
그리고 그것을 바탕으로 한 자신의 모습을 직시하게 된다.






상처의 극복은  그 상처를 직시하는 것에서 부터 시작한다.

두 주인공이 각자의 상처를 확인하고, 보듬어 주면서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작품 브리핑]

① 작품성 ★★  
② 몰입성 ★☆    

③ 추천 등급 ♣♣  낯선 소재, 익숙한 주제. 그 사이에서의 줄타기.


[서리정 50자평] 상처의 극복은 그 상처를 직시하는 것부터.

서린정지기  sdkim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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