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피드백, 주의력결핍에도 효과가 있을까? 나의사에서 그 궁금증을 풀어드립니다.

노형: ADHD 진단을 받았는데 과잉행동은 없고, 주의력 결핍만 있다, 이런 경우를 우리는 또 따로 ADD라고도 합니다. H가 빠지고, hyperactivity가 빠지고 해서 ADD라고 하죠.

경미하지만 자폐가 진단된 데에도 뉴로피드백이 효과가 있느냐, 우리나라에서는 뉴로피드백이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이런 거, ADHD에 주로 많이 쓰이고 있지만, 사실 자폐에도 효과가 아주 좋은 걸로 나타나 있습니다. 실제로 우리나라 대학병원 같은 기관에서는 이 ADHD보다 이런 아주 가벼운 자폐나 아스퍼거, 이런 데 써서 효과를 많이 보고 있기 때문에, 당연히 효과가 있구요.

깜신: 아유~ 오늘 이렇게 또 좋은 얘기 전하게 되네~

노형: 일반 청취자분들을 위해서 좀 도움의 말씀을 드린다면, 다른 아이들의 소음에 주의가 떨어진다는 의견. 이 말이 뭐냐면, 주의력 중에서 청각적 주의력이 약하다는 얘기예요.

우리가 주의력을 크게 2가지로 분류를 하거든요, 시각적 주의력, 청각적 주의력. 눈앞에 보이는 화면이나 이런 것에 주의를 잘하는지 못하는지랑, 들리는 소리에 주의를 잘 집중하는지 아닌지를 나누는데, 이 역시 뉴로피드백 훈련으로 충분히 좋아질 수 있습니다.

써니: 그렇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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