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은하가 20일 새벽 수면제 과다 복용으로 강남의 한 종합병원에 입원했다는 사실이 보도되면서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보도에 앞서 바른정당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던 심은하씨의 남편 지상욱 의원은 20일 오후 후보직을 사퇴했는데 이를 두고 심은하의 건강에 이상이 생긴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기도 했다.

심은아씨는 1993년 MBC 공채 탤런트로 입사해 '한지붕 세가족','마지막 승부','숙희','백야 3.98','청춘의 덫' 등 수많은 드라마에서 여주인공 역할을 맡았으며 '본투킬','8월의 크리스마스','텔미썸딩', '미술관 옆 동물원', '인터뷰'등 영화에서도 발군의 연기를 보여줬다.

지난 2000년 영화 ‘인터뷰’를 끝으로 연예계를 은퇴한 심은하씨는 2005년 지상욱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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