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바라키현 북부에서 2일 오전 2시경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다. 

올해 들어 일본에서 발생한 5점대가 넘는 열세번째 지진으로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월까지 세번의 간헐적 지진이 혼슈부근에서 발생했고 3월부터 6월 사이에는 규슈, 홋카이도, 오키나와, 혼슈 등에서 네번의 지진이 있었으며 오키나와 남남서에서 발생한 6.4규모 지진 이외에는 모두 5점대 지진이었다.

문제는 7월부터다. 다섯번의 5점대 지진이 7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했기 때문이다. 훗카이도 , 혼슈, 모리오카 , 오키나와에 흩어져 발생하긴 했으나 모두 5점대의 지진이었고 바로 오늘 새벽 마지막 지진이 발생한 후 5일만에 다시 5점대 지진이 발생한 것이다.

또한 일본 기상청 발표에 따르며 여진인듯한 규모 4.3대의 지진이 오늘 아침 9시경 미야기현 앞바다에서 발생했으며 해일 등 추가적인 재난은 없는 것으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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