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백신,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발기부전치료제

SK케미칼(대표 최창원, 박만훈, 김철)이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4가'를 시중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스카이셀플루 4가'는 A형 독감 바이러스 2종(H1N1, H3N2)과 B형 바이러스 2종(야마가타, 빅토리아)을 모두 예방할 수 있다고 전해지며 국내 공장에서 535만명분의 약품 생산을 마치고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가출하검정 승인을 받았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바이오씨앤디(대표 송동호)는 일본 카가와대학 의과대학이 개발한 'sGalectin-9' 단백질의 특허 및 생산기술 일체를 양도받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인체 내 존재하는 면역 조절 기능 물질인 sGalectin-9을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안정성과 가용성을 높인 단백질로 만들어 동물실험을 진행했으며 류마티스 관절염과 골다공증 치료에 효과를 내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CMG제약(대표 이주형)은 필리핀 제약업체 큐라(Kyura)와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 '제대로필'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제대로필은 '타다라필' 성분의 발기부전치료제로 얇고 투명한 필름 형태의 약물을 혀에서 녹여먹도록 만든 전문의약품으로 향후 5년간 필리핀 시장에 약 200만달러(약 22억원)어치를 수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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