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들이 게맛을 알어' 한마디로 광고계의 전설이 된 배우 신구씨, 알고보니 질병관리본부 홍보대사였습니다. 18일 국립검역소 1일 명예검역관이 되어 인천국제공항에서 해외여행 전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홍보했는데요.

9월 말부터 최대 10일간의 긴 추석연휴로 인해 해외여행객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면역형성 기간이 2주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해외여행 최소 2주전 예방접종은 필수라고 강조하는 신구씨의 홍보 동영상과 포스트가 눈에 띕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동남아시아의 경우 장티푸스, A형간염에 대한 예방접종과 말라리아 감염을 대비한 예방약을 처방받는 것이 바람직하고 유럽의 경우 이탈리아,루마니아 등에서 홍역이 지속되고 있어 홍역 예방접종을, 중남미와 아프리카 여행을 위해서는 황열 예방접종을 각각 권고했습니다.

또한 추석연휴기간 전국 보건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실 및 1339 콜센터를 24시간 상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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